(윤영호 사진첩 중 '선자령, 별헤는밤')
명심冥心 -
봤던 것들과
보이는 것들이
겹쳐지고 흩어지길 반복
예의를 중시했지만
갈등 넘어 결국 전쟁
죽었다 이명耳鳴으로 깨어나
금종金鐘 하나 가슴에 걸고
눈 감고 손 모아 두드리길 몇 해
환형幻形이 가져온 고요
(박산 시집 '무야의 푸른 샛별')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urch와 Mosque- (0) | 2017.09.15 |
---|---|
Convenience (0) | 2017.09.10 |
다행多幸 (0) | 2017.08.28 |
인사동 시낭송 모꼬지 111+87 (0) | 2017.08.21 |
인사동 시낭송 모꼬지 진흠모 111+86 (0) | 2017.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