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트레킹 (오륙도-이기대) - 살면서 아름다운 길을 걸었던 기억이 있다면,그건 살면서 두고두고 진정 행복한 일입니다,그것도 한강 노들나루 나의 유년 시절부터 함께했던함께 늙어 가는 아니 노랫말처럼 ‘함께 익어가는 중’인 정주 월암 두 벗과,이미 우린 한 30여 년을 여기저기 시군구 단위로 많이도 걸었습니다. 그중 함께 걸었던 길의 순위를 정해 다시 걷자고 했습니다. 제일 먼저 선택한 길이 부산 『오륙도-이기대』 해안 절벽 길입니다. 우선 1순위로, 왜냐하면 일흔 넘어 다리 힘이 점점 빠지는 날들이라,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이 길을 우선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일흔 넘은 지금까지 놀라울 정도로 기억력이 좋은 정주는,11년 만이라며 트레킹했던 날짜까지 알려줍니다.부산역 앞 예약한 호텔에 배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