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홍도 (섬으로 이승희님 보내온 사진 중에서)
{시낭송 모꼬지 진흠모 111+85} 2017년 6월 30일
(매월 마지막 금요일 7시) 종로구 인사동길 52번지 도로명 인사 14길
‘시/가/연 詩/歌/演 (Tel.720 6244 김영희 이춘우 010 2820 3090/010 7773 1597)
종로→안국동 방향 (종각역부터 700m) 안국동→종로방향 (안국역부터 400m)
(통큰갤러리 미호갤러리 고려서화가 있는 건물 지하)
Happy 7th Birthday!
1. 6월 모꼬지는 인사동 시낭송모꼬지 진흠모 일곱 번째 생일입니다
111+ 84 낭송 모습들
9. 천문호의 노래 : 주경희
10. 시는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 낭송 한옥례/ 시 김현태
이생진 담론 :
지하철에 걸린 시를 누가 읽을까 하고는 이 쪽 저 쪽 다니면서 시를 읽고 있습니다.
가만 보면 시를 읽는 분이 눈에 띠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시가 지하철에 있어서 괜찮습니다.
문화란 건 자꾸 무언가를 읽어야 수준이 올라갑니다.
‘시민공모작’ 이란 이 시 괭이밥을 제가 오늘 읽으려합니다.
저는 이 시를 완성된 시로 읽기 보다는 발상이 좋다는 생각에 선택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한 평생을 보낸다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시를 쓰려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너무 먼 곳에서 시를 찾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보이는 시를 쓰시길 바라고 시를 많이 읽으시고 자그만 생명을 언어로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평소 이생진 시인을 뵙고 싶어 갤러리 작품 전시 중 찾아오신 손영락 화가
* 국악인 이귀연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 손영락 화가께서 처음 참석 선생님 시와의 인연 등의 인사 발언이 있었습니다.
* 김성천님의 ‘창외설경(조병화)’ 낭송이 있었습니다.
* 이준상님의 시 ‘잿등에서’ 낭송이 있었습니다.
* 정덕수 시인의 자작시 ‘한계령’ 낭송이 있었습니다.
(시인이 한계령에서 채취해 오신 산나물로 동인들 모두 맛난 나눔 했습니다)
* 국악인 노은주님의 ‘사철가’ 공연이 있었습니다.
* 항시 그랬듯이 유재호님의 시 노래와 현승엽과 함께하는 이생진 시인의 퍼포먼스로
늦봄 인사島의 밤을 보냈습니다.
* 제주 3인 시화전 옥인동 291갤러리 2016/05/31
* 제주 3인 시화전 옥인동 291갤러리
5월31일 제주를 사랑하는 임현자 화가, 소풍 떠난 김영갑 사진작가 그리고 이생진 시인의 스케치 시화전이 있었습니다
열성 진흠모가 모여 축하 오픈닝 행사에 선생님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현승엽 김경영 김정욱 허상 양숙(외 3인) 조철암 김영진 유재호 김태호 김윤희 김명옥 이다현 이원옥
박산 이영자(외 3인) 김중렬 허진 김명중 김효수 님등이 참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