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설快說-

박산 2015. 8. 10. 06:28

 

 

 

 

쾌설快說-

 

딱 봐도 한눈에

술이 窮해 찾아 온 벗이

구린 입도 떼지 못하고

우물쭈물하기에

이보시게

마침 내가 목이 컬컬한데

술 한잔 어떠신지!

 

* 17세기 청나라 金聖嘆快說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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