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이생진 담론 - 고흐의 작품에 비친 얘기 끝에
인간의 성장에 따른 vision과 철학에 대한 조화를
말씀하셨습니다. 비전에 집중하다 보면 철학이 결여되는
우를 범하게되기 쉽다 하시며 철학을 강조하시고
스티브잡스의 예를 들어 study hungry와 study foolish의
견해를 피력하셨습니다.
이번 모꼬지에 멀리 이생진을 사랑하는 '이생진, 바람이 시되어동인'들의
광주 군산 대전 등지에서 참석해 주신 점에 감사를 표현해 주시며
이생진이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각각의 자신을 위한 문학수업이란
자아를 가져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 뒤풀이 - 유재호/이광석/현승엽-이생진 노래
* 화순에서 저희 모꼬지 파티를 위해 화순-복분자 한 박스를
보내주신 정윤천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마셔 본 한국산 와인 중 최고였습니다.
* 이날 멀리서 찾아주신 분들을 위해 동인이신 김문수 변호사께서
서울의 명물, 인사동 낙원떡집에서 떡을 한 상자 준비하셨습니다.
한 여름 밤의 순풍모꼬지는 또 이렇게 가장 뜨거운 여름을보냈습니다!
저 역시,멀리서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시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엷은 미소와 시적 감성으로 모꼬지 음식을
장만해 주시는 순풍의 쥔장이신 김윤희 화가께도 새삼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