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허업虛業 '凝視' (그림: 이광무 화백) 바람의 허업虛業- 바람이 몰고 다니던 재물을 촘촘한 그물망 덫 놓아 빼앗았다 집 한 채 장만하니 밥술이나 먹나 싶어 술잔 채워 웃는 척 마셨는데 몇 잔이나 마셨을까 태평세월을 시기한 바람이 큼직한 갈고리 몇 개로 집도 술도 콕콕 찍어 날려 보냈다 바람의.. 카테고리 없음 2020.03.02
바람의 허업虛業- 바람의 허업虛業- 바람이 몰고 다니던 재물을 촘촘한 그물망 덫 놓아 빼앗았다 집 한 채 장만하니 밥술이나 먹나 싶어 술잔 채워 웃는 척 마셨는데 몇 잔이나 마셨을까 태평세월을 시기한 바람이 큼직한 갈고리 몇 개로 집도 술도 콕콕 찍어 날려 보냈다 바람의 복수! 놀라거나 호들갑 떨 .. 詩 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