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흠모 111+74

박산 2016. 7. 23. 14:46



{진흠모 111+74} 2016년 7월 29일 7시 (매월 마지막 금요일)

종로구 인사동길 52번지 도로명 인사 14길 ‘시/가/연 詩/歌/演 (Tel.720 6244 김영희 이춘우 010 2820 3090/010 7773 1579)

종로→안국동 방향 (종각역부터 700m) 안국동→종로방향 (안국역부터 400m)

(통큰갤러리 미호갤러리 고려서화가 있는 건물 지하)



1. 꽃지랄 : 양숙


2. 내 사랑 위도 : 김명중


3.고흐의 거울 : 낭송 유재호/시 이생진


4.다짐한다 : 김효수


5. 그리운 바다 성산포 : 낭송 허진 /시 이생진


6. 지친 날의 비 : 권영모


7. 신록 : 낭송 김경영/시 서정주


8. 유로 50센트의 쪼잔함 : 박산


9. 식후경 – 호룡곡산 : 이생진 with 담론


  * 진흠모 무크지 인사島 3호(2017년 6월 발간 예정) 상시 원고 접수합니다.


    주제: '카르페 디엠'

    응모자격: 모꼬지 참석자 누구나

    장르: 시 수필 잡문 등 제한 없습니다.

    마감: 수시 접수 until end of March, 2017

    보낼 곳: 양숙 편집인(010 3749 9806) yasoo5721@sen.go.kr



                                               글 내용 보다 책이 더 멋진 인사島 무크지 2호 '설렘' 발간되었습니다

 

{진흠모 111+73} 2016년 6월 24일 7시 (매월 마지막 금요일)  스케치


* 무크지 인사島 2호 '설렘' 출간 기념 

 

  이윤철 발행인은 인삿말에서 무크지를 위해 소리 없이 만원클럽에 월 만원씩 후원해 주시는 동인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무크지 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렸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동인들은 정말 예쁜 책 무크지를 받아 싱글벙글 기뻐하며 '우리의 책'을 지니는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무크지에 실린 저자들, 김명중 이원옥 장상희 김민열 김윤희 노명희 님 등 모꼬지 단상에 자주 안 서시는 분들 

  위주로 책에 실린 글을 낭독하셨습니다. 

 

  진흠모 모꼬지 참석자 누구에게나 개방되어있는 2017 무크지 3호에는 더 많은 동인들의 글들이 실리길 기원합니다.

 

 

 

 

  

                                                                감사패를 들어 크게 기뻐하시는 유재호님

 

* 2016 진흠모 감사패 증정 유재호님 

 

  모꼬지에 하루도 안 빠지고 참석+출연하시어 이생진의 시와 시노래를 지난 6년 간 한결같이 읊고 불러주신 감사함에 

  우리 동인들은 작은 감사패를 만들어 그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 이생진 시인 미수 기념 잔치 

 

                                                                                              섬 여행가 이승희님 지리산인 손대기님의 손에 올려진 미수 맞이 이생진 시인

 

 

          이생진 시인께서 본격 詩作 활동을 하던 시절 손수 등사판 밀어 만들었던 1950년대 시집들 산토끼(1955) 녹벽(1956) 동굴화(1957) 이발사(1958)

 

 

                                                                             잔치상에 올릴 주먹밥을 만들고 계신 동인들 (조철암 김경영 김영진 노명희님)

 

 

 

                                                                                미수 잔치 전, 종일 흥겹게 전 부치시는 동인들(김윤희 김경영 허진주 님)  

 

 

                                                         민요가수 허진주 미수 축하공연 '뱃노래'(이승희님 동영상)

     * 노래만 잘 부르시는 게 아니라 이 날 일찍 오셔서 맛난 전을 부쳐주시고 '시인이 아버지 같은 마음이 들었다'

       소회를 말했습니다.   

 

  P.S) 보다 더 자세한 이생진 시인 미수 풍경 http://blog.daum.net/scrpark/121  참조 

 


7월 이생진 시인의 서른 다섯 번째 시집 '섬 사람들'(우리글 )이 출간됐습니다. 


평생 섬들을 찾아 떠 돈 시인의 발자취에 비하면 실린 시의 부피가 손톱만큼의 작은 섬에 불과한 일이지만 

이번 시집 등장 인물에는 김영삼 김대중 만델라 나폴레온 등의 인물들이 재밌게 묘사되어 있는 점이 새롭습니다

영삼아 놀자! 대중아 놀자!  동 시대를 살아오신 시인의 순수를 염원하는 하얀 속내가 쉽게 읽힙니다       

  



                                                                                이생진 시집 '섬 사람들' 중에서


P.S 멀리서 시인을 뵙고 시인의 음성을 듣고 선생의 88 미수에 축하를 전하기 위해 오셨다가 좁은 행사장에 좌석이 없어서 

     저와 눈인사만 나누고 가신 Y  선생님, P 시인님, J 아우님, 슬쩍 봉투를 제 호주머니에 넣고 가신 K 선생님 등 열 분 넘어 

     좋은 대화도 제대로 못 나누시고 좋은 음식도  함께 못하시고 가신 분들께 넓은 이해 바랍니다.

     시인께서 항시 작게 소리 없이를 지향하시는 바, 그에 부응하기위해 하다보니 

     이렇게라도 작은 행사로 치루었습니다. 한 번 더 저희 진흠모 모두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더운 날임에도 음식 장만하는 데 고생하신 김윤희, 김경영, 허진주 가수, 김영희 쥔장, 양숙 노명희 김영진 조철암 님등에 심심한

     동인들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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