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시낭송 모꼬지 진흠모 '277‘】 11월 29일 6시 30분 마지막 금요일 종로구인사동길52번지 인사14길詩/歌/演(02)7206264쥔장:김영희 01028203090/ 이춘우010777315791호선종각역→안국동방향700m3호선안국역→종로방향400m * 277 모꼬지 낭송 예정자: 김미희 노희정 선경님 김효수 조철암 이원옥 김경영 윤효순 김중열 유재호 박산 이생진 【시 낭송 모꼬지-진흠모 276 스케치 10월 25일】 1. 괜찮아: 낭송 김미희/시 한강 태어나 두 달이 되었을 때아이는 저녁마다 울었다배고파서도 아니고 어디가아파서도 아니고아무 이유도 없이해질녘부터 밤까지 꼬박 세 시간거품같은 아이가 꺼져버릴까 봐나는 두 팔로 껴안고집안을 수없이 돌며 물었다왜 그래.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