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루 잡아가는 인생 소백산 상고대 (이명주 찍음) 느루 잡아가는 인생 - 홑적삼 너덜거려 기워 댄 *곁바대 *등바대가 헐렁거려도 바람에 살금살금 등 떠밀려 구불구불 고샅길 빠져나와 척 보아도 사람 좋은 댓바람에 얼굴 그을린 벗들 만나 곡괭이 삽자루 쥐고 땅 일구다 산 얘기 꽃 얘기 여자 얘기 별의별 얘.. 詩 201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