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시낭송 모꼬지 진흠모 '274‘】 8월 30일 6시 30분 마지막 금요일 종로구인사동길52번지 인사14길詩/歌/演(02)7206264쥔장:김영희 01028203090/ 이춘우010777315791호선종각역→안국동방향700m3호선안국역→종로방향400m 274 낭송 예정자: 김미희 지현, 김효수, 김문자, 류재호, 김중열, 조철암, 이원옥, 김경영, 박산, 이생진. 생자의 친구 김효수 ㅡ 박산 툭툭 건네는 말이 껍질 덜 벗겨 낸 밤송이같이 거칠지만한결같은 생자와의 우정은두리안 속살같이 하얗게 꼭꼭 잘 씹힌다춥고 바람 부는 날에도장마에 습진 날에도도봉동 나들이 단짝이고인사島 어묵 먹기 짝꿍이다 【인사동 시낭송 모꼬지 진흠모 '273‘ 스케치】(7월 26일 6시 30분 마지막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