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말 「빈말」 혹자는 情없다 하겠지만 가장 싫어하는 말입니다 언제 술 한잔하자면서 석삼년 넘어 소식 없고 꼭 함께 가 보자 해 놓고는 여반장인 사람이 그렇습니다 공주 사람 엄니 하시는 말씀이 "따순밥 먹고 헛소리하는 거 아녀~ 그건 밥에 미안한 겨~" 詩 202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