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多幸 윤영호 히말라야 사진첩 중 다행多幸 - 사는 게 너무 팍팍해 짜증도 나고 말이야 술을 마셨어 자정이 가까운데도 도심은 술꾼들로 득시글거렸지 문득 올려다 본 밤하늘 별은 총총했지만 달은 뭔지 모르게 우울 했어 사정射精한 후의 나른함 같은 게 몰려왔어 누군가와 쌍시옷으로 삶을 .. 詩 201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