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不條理 ㅡ
내가 술 사주고 싶은 이는
자꾸 나를 사줍니다
내가 밥 사주고 싶은 이도
자꾸 나를 사줍니다
내가 술 사주기 싫은 이에게는
자꾸 내가 내게 됩니다
내가 밥 사주기 싫은 이에게도
자꾸 내가 내게 됩니다
고마운 이와 밉상 사이에는
不條理가 존재합니다
관념이고 진리라 했던 알베르 카뮈도
요런 것까지는 절대 모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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