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시게 친구! 이보시게 친구! ㅡ 섭섭해 마시게나 서로 요만큼 했으니 서로 요만큼 밖에 더 되겠나 너무 바라지 마시게나 물 머금다 사라지는 구름은 바람 탓을 안 한다네 나는 나의 길을 간다네 자네가 자네 길을 가듯이 무릇 사는 이치가 다 그렇지 않은가 그래도 다행 아닌가 꽃피고 새우는 세상에 .. 詩 2019.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