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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루 1

무량(無量)

무량無量 ㅡ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을 살포시 손으로 쓰다듬으며 내가 산 세월을 보태 봅니다 부질없는 소망인줄 알면서도 부처 무량에 사르르 녹아 혹여 安養되어질까 (2017 봄, 영주 부석사에서)

詩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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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이 항시 내 것 인양 한다면 당신도 푸른 하늘같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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