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구름 ㅡ 뜬구름 ㅡ 1986년 그 춥디추운 겨울 꼴난 사업하다 쫄딱 망해버린 한심한 아들 놈이 갖잖은 제 능력은 생각지 못하고 눈가엔 살기만 등등해서 헤매고 다닐 때 아버지가 내게 해준 말 ''뜬구름 잡지마라!'' 이마에 피가 마르면서 제 꼬라지 한심함을 인정했다 하늘은 쳐다 볼 엄두도 못냈다 .. 카테고리 없음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