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시낭송 모꼬지 진흠모 '273‘

박산 2024. 7. 20. 08:28

케익 커팅 for 진흠모 생일 축하!

 

인사동 시낭송 모꼬지 진흠모 '273‘

 

726630분 마지막 금요일

 

종로구인사동길52번지 인사14

//(02)7206264

쥔장:김영희 01028203090/ 이춘우01077731579

1호선종각역안국동방향700m

3호선안국역종로방향400m  

 

▲273 모꼬지 시낭송 예정자: 김미희/김효수/류재호/김중열/조철암/이원옥/김경영/한옥례/이미경/박산/이생진▼

 

'인사도' 무크지 10호 나눔

 

'인사도' 무크지 디자이너 김정욱, 편집인 김지현 편집 소회 말하는 중

 

인사동 시낭송 모꼬지 진흠모 '272‘ 생일 스케치

 

(628530분 마지막 금요일

 

현승엽 가수의 'For the good time!' 노래로 모꼬지 시작했습니다.

 

272 생일 모꼬지 단체

 

* 生子 이생진 시인께서는 기사생 1929년 음력 2월 스물하룻날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셔서 

  올 아흔 여섯이 되셨습니다. 진흠모는 시인의, 시의 생신을 유월 마지막 모꼬지에서 시로 축하드리고 있습니다. 

  생자께서는 2000년부터 인사동을 인사島로 만드셔서 시로 등대를 세우고 파도를 부르고 계십니다. 

 

 

 

* 진흠모 무크지 10호 출간 나눔으로,

  곽성숙 김명옥 김병모 김수정 김영진 김태경 노희정 이미경 이생진 한옥례 님등 작가님들의 무크지 작품 낭독이 있었습니다

 

 

 

* '白塔派''珍欽慕'

 

[지금 우리가 시를 읽는 장소 //, 여기서 50m 반경 이내 진흠모와 같은 장소에서 활동했던 '백탑파'18세기 조선의 마이너리그(비주류) 식자들이 꿈꾸었던 의 세상이었고( ...중략...'문체반정의 모순' 등), 그와 비슷한 인적 구성원들의 현대 ''인 인사島 派 진흠모역시, 우리가 소풍 떠나고 50년 혹은 100200년 후 누군가 '백탑파'와 똑같은 장소 인사동 아니 인사에서, 18세기 그들이 연암 박지원을 수장으로 그랬듯이 진흠모'21세기에 생자를 따라 시를 읽고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했었다 기억할 지 모른다.]

 

지난 생일 모꼬지에서 '백탑파와 진흠모'의 연관성을 흥미와 사실에 입각한 진지한 관심으로 이리 담론했었습니다. 생일 모꼬지 이후 '백탑파'의 존재가 사실인가를 묻는 분이 계셔서 짧게 다시 블로그로 언급합니다. 사실입니다. 참고로 나는 연암 박지원 연구에 정통한 정민 교수(한양대)'한시미학산책'을 스무 해 가까이 정독 중이고 '불광불급' 등의 그의 저서들 역시 읽고 있습니다. 혹여 더 알고싶으신 분들은 찾아 읽어보시라

 

모꼬지에서 "우린 백탑파!" 크게 외친 유재호 님, 『진흠모』  21세기 백탑파 맞습니다!

 

 

 

 

 

 

 

* 진승은 이현숙 이경선 님등이 오랜만에 참석하셨습니다.

 

* 박호남 김수정 서윤명 유재호 님과 '생자와 현승엽'의 퍼포먼스 등의 축하 공연이 있었습니다.

 

* 생일잔치를 위해 협찬해 주신 김수정 이원옥 조철암 선경님 등께 진흠모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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