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3 시집 《'노량진 극장', 2008 우리글≫ 「장마 3」 변덕 심한 건 꼭 시어미 닮았다 심통 사나운 건 꼭 시누이 닮았다 시끄러운 건 소리만 요란한 서방 꼭 닮았다 그래도 그러다 빵긋 솟는 한줌 햇살은 기억 저편 첫사랑 등짝 넓은 고향 오라비다 詩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