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영등포역 스마트폰 찍음- 빛과 그림자 ㅡ 어둠으로 뭉개진 그림자는 죽음을 위장한 채 잠시 사라졌다 시간은 세월 속의 작은 몸짓들이다 어차피 반복되어질 각각의 생명은 브레이크 없는 속도를 지녔다 빨리 들어온 것들이 빨리 사라졌다 빛은 어둠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평등.. 詩 201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