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ㅡ
일흔 살 먹은 벗
詩 노래 가수 현승엽하고
인사동 도자기 찻집 '여원'에 있는데
얼핏 승엽 전화기에 뜨는 이름
엄마
사춘기 아들 대하는 듯한 카랑카랑한 엄마 목소리가 새어나온다
승엽아! 엄마가 아직 계셨어?
아!
내게도 어머니 아닌
엄마가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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